[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시구와 서현의 시타가 화제를 낳고 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2013 한국야쿠르트세븐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태연과 서현은 각각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LG 유니폼을 입은 태연과 서현은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먼저 태연은 다리를 힘껏 들어올린 뒤 강하게 공을 던졌지만 의도와 달리 너무 높이 던지고 말았다.
시구자인 태연의 공이 엉뚱한 곳으로 가자 서현 역시 헛스윙으로 시타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태연과 서현의 시구·시타에 앞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는 지난해 5월 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일명 '패대기 시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티파니는 지난 5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포수 류현진을 상대로 시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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