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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고창군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식’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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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2013년~2015년까지 16억5700만원 들여 지역공동체 육성 지원 나서”
“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 선정, 국비 15억원 지원 받아”

정읍시·고창군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식’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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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고창군은 27일 정읍시청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이강수 고창군수,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박래환 고창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와 고창군의 지역공동체 발굴과 육성을 담당할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는 센터 위치와 센터운영 지원을 위한 행정실무협의체 구성, 시·군비 예산 부담 내력 등과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3개년에 걸쳐 16억5700만원을 들여 추진된다.


정읍시는 “고창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 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 사업에 선정돼 14억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정읍시에서 1억3000만원, 고창군에서 3700만 원 등 양 자치단체 부담금 1억6700만원을 더한 총 16억57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자치단체는 올해 센터조성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년간 광역창안대회 개최, 지역공동체 주체양성 교육, 지역공동체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원, 사회적 경제 교육,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맞춤형 창업보육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고창군과의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그동안 유지해왔던 서남권 행정협의회를 굳건히 하고 정읍에서 추진했던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유하여 양 지역이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강수 고창군수는 “지역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를 찾아내고 훈련하고 보육하는 과정을 거쳐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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