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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 삼성전자·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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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우리나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6일 산업계 근무자와 HR전문가 5330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GWPI)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서비스업에서는 SK텔레콤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구현을 위한 객관적인 기준과 바람직한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발된 KMAC고유의 인지평가 모델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업 분야에서 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유한킴벌리, 포스코, 유한양행, SK이노베이션 등도 상위권을 형성했다.

서비스업에서는 SK텔레콤이 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신한은행, 삼성에버랜드, 대한항공, 삼성생명보험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산업별로는 제조 부문에서는 효성, 유한킴벌리, 경동나비엔 등 총 18개 산업별 1위기업이 선정됐으며, 서비스 부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신한카드, 신한은행, 삼성에버랜드 등 총 21개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공공 부문에서 올해 신규 조사 산업인 발전부문에서 한국남동발전이 1위로 선정됐다.


한편 국내 기업의 K-GWPI 지수는 지난해 보다 2.1점 오른 66점으로 나타났다. 각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65.6점(1.7↑), 서비스업이 65.1점(1.9↑), 공공부문은 68.5점(3.3↑)으로 지난해 대비 각 부문별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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