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새누리당은 25일 같은 당 소속 고희선 의원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가 없다"며 "고 의원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 의원은 경기 화성시갑 출신 17대, 19대 국회의원으로 최근까지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셨고,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왔다"면서 "우리나라 종묘 산업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개발한 기술의 성공적인 현실화를 통해 농촌과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분이다"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고희선 의원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면을 기원한다"면서 "고 의원님이 못다 이룬 뜻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후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고 의원은 지난 5월 폐암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해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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