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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상무 정수봉 등 5명과 입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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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상무 정수봉 등 5명과 입단 계약 정수봉[사진=KT 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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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KT 위즈가 상무, 경찰청 소속 선수 5명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주인공은 투수 정수봉, 내야수 김응래(이상 상무), 투수 이광근, 투수 이성주, 외야수 한상일(이상 경찰청) 등이다. 지난 19일 KT 입단 계약서에 사인,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다른 구단의 지명을 받지 않은 제대 예정 선수에 대해 제10구단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한단 지난 결정에 의거, 진행될 수 있었다. 이로써 KT 소속 선수는 총 8명으로 늘었다. KT는 앞서 6월과 7월 신인 우선 및 1차 지명으로 유희운(천안북일고), 심재민(개성고), 박세웅(경북고) 등을 선발했다.


이번 계약의 배경에 대해 조찬관 KT 스카우트 팀장은 “2군 리그에서 검증된 기량과 신생구단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수봉은 186cm, 95kg의 건장한 체구에서 최고 시속 143km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오른손 투수다. 한양대 출신의 김응래는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는 내야수로 주 포지션은 유격수다. 이광근과 이성주는 각각 빼어난 변화구와 제구를 자랑한다. 한상일은 빠른 발로 그간 도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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