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2일부터 수능 원서접수…기초수급자 '면제'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수능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작된다. 도교육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19개 지역교육청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응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학생은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에, 졸업생은 출신학교에 가서 내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졸업생 등은 19개 시험지구 지역교육청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응시원서, 여권용 사진, 신분증 등이다. 검정고시합격자나 기타 학력인정자, 입원 중인 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시험특별관리대상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 3만 7000원, 4개 영역 4만 2000원, 5개 영역 4만 7000원 등 응시영역에 따라 다르다. 재학생은 납부 후 환불 형태로 감면받는다.

제출 응시원서는 9월 4~6일 사흘간 변경 신청할 수 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7일 치러진다. 올해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방안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A형과 B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B형은 최대 2개 영역까지 가능하며,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성적통지표는 11월 27일까지 학교와 원서접수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전자메일로도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