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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정부가 추석을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십자 실무접촉을 공식적으로 제안한 1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민원실에서 정학순(75)씨가 신청서를 접수하며 잠시 두 눈을 감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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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3.08.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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