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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빅데이터 이용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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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앞으로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국가기관의 통계자료와 고객상담센터 상담기록 등 데이터를 분석을 통한 미래일자리 수급 예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대한상공회의소가 보유한 데이터를 이용해 중소유통업체를 위한 매장기획, 점포관리 등 밀착 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도 빅데이터 사업화 컨설팅 과제로 일자리, 청소년 복지, 소상공인 지원, 보건의료 분야에서 총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가 수행할 과제에는 가출청소년의 청소년쉼터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 위기 청소년의 예후를 조기에 포착해 상담, 보호, 의료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포함됐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빅데이터의 각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 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접수된 59개 과제 중 최종 확정한 것이다.


컨설팅 사업에 대해 김화종 강원대 교수는 "빅데이터 성공사례(Best Practice)의 정착은 물론 분산형 분석, 프라이버시와 보안, 데이터 소유권 및 품질 등 빅데이터 활용에 수반될 수 있는 정책적?기술적 이슈들에 대한 사전검증을 병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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