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JW중외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87억원으로 1분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1074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으로 각각 17.2%, 76% 늘었다.
JW중외제약은 주력제품인 고혈압치료제 '리바로'의 매출 호조와 신제품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등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엔저로 인해 원가율이 하락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주력 품목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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