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연기자 이인혜가 단막극 '엄마의 섬'(극본 유병우, 연출 송현욱)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인혜가 맡은 배역은 미스테리한 광녀(狂女)와 귀신. 연기력 검증의 방편으로 꼽는1인 2역에 도전하게 된 이인혜는 엄친딸의 대명사로 통하는 스마트한 모습을 벗고 파격적인 비주얼과 실감나는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인혜는 “나를 완전히 내려놨다.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분장해달라고 했고, 촬영이 시작되면 끝날 때까지 거울 한 번 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며 “비중이 크진 않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이다. 단막극이기 때문에 과감할 수 있었고, 고생스러운 만큼 욕심이 생겼다.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찍었지만 시청자분들께선 시원하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KBS 단막극 특유의 참신한 소재와 극적인 전개로 이뤄진 '엄마의 섬'은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가 캐스팅부터 극 전개까지 많은 공을 들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송현욱 PD는 친모자(母子)간인 연기자 김용림-남성진을 캐스팅하고 <전우>를 통해 자신과 호흡을 맞춘바 있는 이인혜에게1인 2역을 제안하는 등 실감나는 연기를 위한 검증된 캐스팅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섬 마을을 배경으로 어머니와 아들 삼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가족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납량 특집 공포물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엄마의 섬'은 8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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