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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임창용(시카고 컵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첫 세이브 기회를 놓쳤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프린시펄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산하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다. 팀이 3-0으로 앞선 9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첫 타자를 3루 땅볼로 잡은 뒤 2연속 볼넷을 내줘 마르코스 마테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행히 마테오가 두 타자를 범타로 잡고 경기를 끝내 자책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전날 공 6개로 1이닝을 막고 첫 홀드를 챙긴 임창용은 2경기 연속 홀드를 수확한데 만족해야 했다. 트리플A 7경기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1.23으로 내려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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