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2013 하반기 부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과 임원, 전국 부점장들 60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영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로 행장은 하반기 핵심 비전으로 '영업력 확대를 위해 활동량을 늘리자',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을 실천하자', '활기차고 보듬어주며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가꾸자', '하나금융그룹에서 현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룹내 계열사들과 협력해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에 노력하자'를 제시했다.
또 윤 행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 자산 10% 증대, 영업이익 10% 증대, 경비율 10% 감축을 의미하는 '10! 10! 10!'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LPGA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희영 프로골퍼가 참석해 자신의 승리비결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후 전국 부점장들은 서울 청운동 소재 하나외환여자농구단 방문을 통해 격려금 전달하고 선수단과 2013 하반기 힘찬 도약과 선전을 다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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