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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개봉 1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내며 위협적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10일 하루 전국 1066개 스크린에서 64만 8019명을 모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나갔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 586명 2041명을 동원,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600만 관객 돌파는 무난하게 기록할 전망이다.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크리슨 에바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그 뒤를 이어 국내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42만 7771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44명 309명을 기록,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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