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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G2폰 선보인 LG, “앞으론 리더가 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LG전자는 미국 뉴욕 센트펄 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7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주요 통신업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G2 Day'행사를 가졌다.


새로 선보인 G2의 글로벌 론칭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LG측은 시장의 선도업체인 삼성과 애플과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력했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LG전자 MC사업본부 박종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공감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면서 G2가 철저히 소비자들의 요구와 기호에 맞춰서 개선된 기능을 탑재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등장한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운영책임자는 “LG와의 오랜 파트너십에 기반해서 혁신적인 기능이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품을 공동개발했다”면서 “
G2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만족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이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도 박 부사장은 “그동안 스마트 폰 시장에서 LG는 쫓아가는 입장이었지만 G2를 통해서 앞서가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G2 스마트폰이 기록적인 판매수치를 기록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2 스마트폰이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그 영향력이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확산되면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대폭적으로 올라갈 것”이라면서 “이런 점에서 우리에게는 전환점(터닝포인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G2 스마트폰은 새로운 장르나 사용법에 대한 혁신을 전세계에 강하게 주장하는 폰”이라며 “상당기간 소비자 리서치를 했고 실제 임직원들이 이 제품을 1년 간 사용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도 “그동안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G2’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박부사장은 또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과감한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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