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6월 소비자신용 138억달러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6월 소비자신용이 138억달러(연율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5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망에 미치지 못한 셈이다.


지난달 소비자신용은 196억달러 증가에서 175억달러 증가로 수정됐다.


자동차 구매를 위한 할부 대출이 3개월래 최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자동차 할부 금융, 학자금대출 같은 비리볼빙 대출이 4개월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UBS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드루 마투스는 "소비자신용이 전반적인 증가는 소비 심리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도 "소비자들이 아직 과소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