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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에뛰드하우스는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모은 수익금 3100만원을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에뛰드하우스는 멸종 위기 동문들을 지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한 '미씽유' 캠페인에서 희귀새를 보호하기 위한 'I Can Fly, 희귀새 이야기' 프로그램을 기획, 수리부엉이, 앵무새 카카포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핸드크림 4종을 지난 해 10월 출시해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3100만원은 UNEP 한국위원회를 통해 희귀새 보존과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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