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이광수가 야심가의 면모 가득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거침없는 질투와 야심을 가진 임해군을 열연하며 ‘배우 이광수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그가 촬영장에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선보인 것.
사진 속 이광수는 교활한 눈빛으로 광해(이상윤 분)와 대사를 주고받고 있으며, 혼자 중상모략을 꾸미는 상황에서도 야심가의 면모가 묻어나는 냉소와 함께 ‘비열 눈빛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그의 모습은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와는 달리 드라마 속의 비열한 야심가 임해군의 모습만을 오롯이 보여주고 있어, 진정으로 캐릭터에 몰입한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또한, 냉소적인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하기 위해 이광수는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임해 캐릭터를 완성시켜 가고 있으며, 상황에 맞는 몸짓 하나 하나까지 준비해가는 철저함을 보여 스태프 및 동료 배우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의여신정이’ 13회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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