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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신화', '무정도시' 첫 방송 시청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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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신화', '무정도시' 첫 방송 시청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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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한 '그녀의 신화'는 전국 시청률 0.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무정도시'가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0.6%보다 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정수(김수현 분)를 중심으로 주변인물인 은기정(맹상훈 분), 김미연(전수경 분), 은경호(정윤석 분)의 성격과 이를 둘러싼 에피소드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마를 간암 말기로 잃은 은정수는 외삼촌인 은기정의 집에 얹혀살게 됐다.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던 미연은 정수의 등장이 반가울리 없었고, 자존심이 센 경희 역시 정수를 곱지 않게 바라봤다.


미연은 정수의 엄마 은혜정(최수린 분)의 험담을 하는가하면 몸이 좋지 않아 이불에 오줌을 싼 정수를 잡아먹을 듯이 구박했다. 경희도 자신에게 말을 시키는 정수를 무시하며 "귀찮게 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고된 상황도 극복해가려는 은정수의 캐릭터, 그리고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은경희의 캐릭터가 극명히 대비되며 향후 등장할 최정원과 손은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채널A 종합뉴스와 TV조선 뉴스쇼판은 각각 1.2%,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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