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양 대학 교원과 학생 교류 비롯 한국어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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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국립 니자미 사범대학교와 상호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서재홍 총장은 5일 오전 10시 총장실에서 니자미 사범대학의 브로니슬라프 리 교수와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교원과 학생 교류를 비롯하여 한국어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치게 된다.
나자미 사범대학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으로 외국어학부에 한국어문학 학사, 석사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서울대, 경희대 등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조선대흘 방문한 브로니슬라프 리 교수는 고려인 교포로 중앙아시아 한국학회(CAAKS) 회장을 역임한 중진학자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5개 대학교에 한국학학부 및 학과가 있으며 100개 이상의 중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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