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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신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에 내정된 최원영 전 보건복지부 차관(56)은 30년 넘게 보건의료정책 분야에 종사해온 전문 관료다.
1981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진출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의료원 등에서 근무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0년 차관에 올라 1년여 근무하다 퇴임하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복지부 고위 공무원 시절 의료분쟁조정법, 가정상비약 관련 약사법, 생명윤리법, 응급의료법 등 사회적 논란이 심했던 법안을 시대에 맞게 개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상남도 창녕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유학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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