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주민 조기 정착 위해 구청 정보통신과 자체 개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전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송파구 생활정보 안내 MMS 전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전입신고자 중 희망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전입지 도로명주소와 구정소식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전입신고 당일엔 전입축하 인사와 전입지 도로명주소가 안내되고 기타 행정정보는 그때그때 시기에 맞추어 제공된다.
이는 올 4월 송파구청 정보통신과에서 전입주민들의 조기 정착과 지역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자체 개발했다.
전입 축하메세지와 도로명주소 안내의 경우 이미 지난달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 7월31일 현재 총 1801명, 하루 평균 80여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달에는 송파의 행정?문화?복지 등 전반적인 지역 정보를 담은 '모바일 송파소식' 애플리케이션 제공 및 매월 25일에 열리는 트위터 반상회 참여 방법 안내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생활정보 안내 MMS 전송 서비스는 지역활동 참여가 어려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행정”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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