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 업소 169개소, 18일까지 자율점검해 구에 결과 제출해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이용업에 종사하는 사업자의 공중위생 책임의식을 높여 위생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용업 자율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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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를 위해 지역내 이용업소 169개소에 자율점검표를 우편으로 송부, 해당 업소는 이 표를 바탕으로 자율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작성해 오는 18일까지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구 위생과로 송부해야 한다.
점검 항목은 ▲영업소 내 이용기구 소독장비 여부 ▲영업장내 시설물과 설비기준 적합 여부 ▲소독한 기구의 별도 보관 여부 ▲영업소 청결 상태와 이용기구의 위생관리 상태 ▲위생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
구는 자율점검을 소홀히 하거나 민원이 제기된 업소에 대해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직접 해당 업소를 방문해 민관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서종석 위생과장은 “이번 자율점검은 사업주가 영업자로서 준수사항을 다시 한 번 재점검, 자발적으로 위생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보건소 위생과(☎2670-470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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