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2015만그루 나무심기 순항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530만그루 심어 75.9% 달성, 올 하반기 86만그루 심기 박차”

광주시, 2015만그루 나무심기 순항 광주시 북구 운암 제3근린공원 도시숲 조성
AD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숲과 물이 어우러진 쾌적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5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이 순항중이다.

2015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02년 시작, 2015년까지 2015만 그루를 심는 계획으로, 올 7월말 현재까지 1,530만 그루를 심어 목표의 75.9%를 달성했다.


올해는 목표한 150만 그루 중 상반기 64만 그루를 심고, 하반기에는 86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 공공 식수에서 아파트 담장허물어 나무심기(6곳), 학교숲(4곳), 운암제3근린공원 도시숲(1만 1,000㎡), 녹색복지숲(4곳) 등을 조성해 ▲가로공간에 9만그루 ▲근린공간에 34만그루 ▲생산공간에 4만그루 등 총 47만그루를 심고, 민간 식수에서는 아파트 개발로 17만 그루를 심어 총 64만 그루를 심었다.


하반기에는 86만그루 식재를 목표로 북구 오룡동 영산강대상공원 내 ‘광주 시민의 숲’을 조성한다. ‘광주 시민의 숲’은 숲과 물, 조류, 어류가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 숲과 시민들이 가족 생일, 결혼, 창업, 취업 등을 기념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중 전 세계적으로 중계 방송 되는 하프 마라톤 구간의 노후화된 가로수벽(3.3㎞)을 전면 교체한 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가로 띠 녹지를 조성하고, 주경기장으로 활용되는 염주체육시설지구 내 경관 숲을 조성해 생태환경 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된 첨단지구 광산IC 교통광장은Community Forest(도시와 여유롭게 소통하는 삶의 숲), Eco Forest(생태적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숲), Scene Forest(풍경이 아름답고 특색 있는 숲) 등 3가지 주제의 숲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교통광장의 생태를 복원하고 주변 완충녹지 수림대를 연결한 상·중·하층의 다층 숲을 조성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다양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 도시 숲을 확충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낮춰 전국 7대 도시 중 공기질이 가장 깨끗한 곳으로 나타났다”며 “2015만그루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나무심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