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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프로야구 '7월의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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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프로야구 '7월의 MVP' 선정 최형우(왼쪽)[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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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삼성의 최형우가 프로야구 7월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일 열린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6표 가운데 15표(58%)를 획득, 7표(27%)를 얻은 LG의 이병규(9번)를 8표차로 제치고 영광을 차지했다. 최형우는 7월 한 달 동안 18경기에 출장, 타율 0.278(72타수 20안타) 9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을 올리며 팀의 단독 선두 질주를 주도했다.


2일 잠실 삼성-LG전에서 ㈜한국야쿠르트로부터 상금 500만 원을 받는 최형우는 “순위 싸움이 치열한 와중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 팀이 우승하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형우는 모교인 전주동중학교의 야구부가 해체된 관계로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야구용품을 대구 경운중학교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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