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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롤라 뉴욕서 '모토X' 공개…최소 판매가격 '1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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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구글롤라(구글·모토로라)가 애플과 삼성전자에 밀린 휴대폰 사업의 제기를 꿈꾸며 만든 주력 상품 모토X를 마침내 공개했다. 최소 기기 가격은 2년 계약 조건에 199달러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뉴욕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이폰과 갤럭시S와 같은 시장 리더들을 겨냥한 모토X를 공개했다.

4.7인치 화면, 하루 종일 사용가능한 배터리 수명, 선택이 가능한 색상과 재질, 즉각 반응 카메라 등의 기능을 갖춘 모토X는 2년 계약 시 구입 대금이 199달러부터 시작된다.


모토X는 또 8월말~9월초까지 모든 미국 내 메이저급 이동통신회사를 통해 개통·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모토X는 모토로라가 구글에 지난해 124억달러에 인수된 뒤 내놓은 첫 국내산 스마트폰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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