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7500만이 행복한 통일”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곡성군 협의회(회장 빙기윤)(이하 민주평통)는 지난달 30일 군민회관에서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 제16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새 정부와 함께 시작된 제16기 출범식은 새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간사임명장 및 신입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제16기 임원 및 분과위원장 소개, 제16기 활동방향 동영상 순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제15기 이어 연임한 제16기 빙기윤 협의회장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통일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통일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허남석 군수는 “평화통일의 미래를 제시하고 생동감 넘치는 민주평통 곡성협의회가 되어주고,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국 군의회 의장은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의 전도사로서, 지역의 지도자로서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역사회 내에서 그동안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해 온 통일무지개회원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들과 소통하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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