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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844억원 규모 국세물납비상장증권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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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5~6일 총 1844억원 규모, 69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9개, 건설업 24개, 도·소매업 9개, 운송업 4개, 도축업 1개, 임업 1개, 출판업 1개 등 69개로 다양하다. 이번 공매대상 종목은 최초매각예정가의 100%로 진행하며 그 중 디에스피툴링, 이니카강재, 미광화학, 바이시클마트 등 10개 종목은 지분율 20%이상으로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세물납비상장증권 입찰은 매주 진행되며 2회에 걸쳐 최초매각예정가격으로 매각되지 않을 경우, 3회부터 최초매각예정가격의 10%씩 체감해 입찰을 진행한다. 다만 최초매각예정가의 60%를 한도로 감액하며 2회이상 유찰된 종목들은 전차 매각조건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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