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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쇼핑열기 '후끈'…'2013 서울핫썸머세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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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한 달 명동·동대문 등 서울 전역서 선보여…백화점·쇼핑몰 등 1300여곳 참여

8월 쇼핑열기 '후끈'…'2013 서울핫썸머세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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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다음달 각종 세일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지는 '쇼핑의 메카' 명동과 동대문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쇼핑관광축제 '2013 서울핫썸머세일(Seoul Hot Summer Sale 2013)'을 명동·동대문을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한류스타 아이돌 '2PM'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주요 쇼핑층인 20~30대 젊은 여성관광객들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는 쇼핑과 뷰티·건강,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분야 등에서 총 1339개의 업소가 참여한다. 이들 업소는 앞서 선호도와 인지도, 할인율 등의 기준에 의해 선발됐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해 면세점에선 워커힐, 롯데, 신라 등이 참여하고, 두타와 타임스퀘어, IFC몰 등 대형쇼핑몰과 대형마트도 동참한다. 여기에 각종 화장품브랜드와 건강·미용·성형 관련 시설 등도 세일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뛰어든다.


각종 이벤트와 문화행사도 이어지는데, 서울시는 '2013 서울핫썸머세일' 행사 시작 전 공식 홈페이지(www.seoulsale.com)를 통해 서울왕복항공권, 국산 화장품브랜드 상품, 2PM 친필 사인CD 등의 온라인 경품이벤트도 진행해 관광객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로는 8월 20일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웰컴 브로셔'를 공항 입국장에서 직접 전달하고, '서울핫썸머세일'에 대한 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축제에서는 여성 쇼핑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선보인다. 그 일환으로 에뛰드하우스와 더페이스샵 등에서는 현재 화장품을 증정하는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사춤'과 '비밥', '한국의 집' 등 공연업체와 롯데월드,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화·놀이시설도 동참해 각종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김기현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핫썸머세일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서울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서울에서의 여행 만족도도 제고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관광객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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