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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英서 신약허가 공동연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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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바이오 생명공학기업인 카엘젬백스가 췌장암 임상3상시험(TeloVac)을 진행한 영국측 기관(영국국립암연구소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카엘젬백스가 소유한 ‘GV1001’을 췌장암 표준치료제로써 신약허가를 위한 공동 연구 공식제안을 29일자로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안서의 주요내용은 임상연구과정에서 ‘GV1001’이 뚜렷한 면역 사이토카인 특성을 보여주었고 두 개의 바이오마커는 생존율과 강한 연관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젬백스는 이러한 획기적인 결과들이 항암백신 GV1001과 기존 항암제들과의 병용요법이 향후 치료제로서의 개발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젬백스에 따르면 현재 영국 국립암연구소와 국립 보건연구원의 췌장암 전문 의사와 과학자들은 ‘GV1001’의 췌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카엘젬백스측과 공동연구 진행을 제안했다. 영국측은 GV1001을 빠른 시일안에 췌장암 표준치료제로 등록하기 위해 바이오마커 검증과 효과적인 프로그램 디자인에 필요한 대부분의 임상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재 카엘젬백스 대표이사는 “영국 연구진들이 ’GV1001’의 가능성을 믿고 상용화를 위해 제안했고, 해외 언론과 저명한 연구 기관들이 TeloVac 임상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이번 영국 측의 공동 연구 제안은 그 동안 카엘젬백스가 보여준 연구 개발 노력과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징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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