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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옆 회전교차로 설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현재 시험운영 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공사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종로구 세종대로 198) 옆 교차로를 현재의 점멸신호 시스템에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회전교차로로 변경하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회전교차로(Roundabout)’란 교차로 내부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통과 차량이 반(反)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교차로로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고 진입하는 차량은 양보하는 방식의 통행패턴으로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속도를 줄이거나 일시정지 후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세종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옆 회전교차로 설치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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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점멸신호 사거리 교차로처럼 차량이 가다가 멈춰서는 일이 없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교통의 흐름을 높일 수 있다.


종로구는 지난 2011년에 시범적으로 ‘종로소방서 앞’, 2012년에 ‘새문안길(덕수초교 앞)’에 회전교차로를 설치, 주민과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현재 시험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옆 회전교차로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한 교통과 보행 환경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혼잡한 거리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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