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오토캠핑리조트 개장"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맑은 햇살과 소나무 숲, 청정바다, 전국3대 우수해변을 자랑하는 율포솔밭 해변에 자리한 오토캠핑리조트가 내달 1일부터 개장 운영한다.
문화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오토캠핑리조트는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5~6인이 사용 가능한 연인 및 가족형 최고급 시설을 갖춘 리조트로 캐라반 10대, 캠핑장 21면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에는 배드민턴, 족구, 농구, 풋살 경기장과 1km의 광대한 모래 해변에서 휴양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해변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율포 오토캠핑리조트는 인터넷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하며, 바비큐 시설, 텐트 풀세트 대여도 가능하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관광 컨텐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편안하게 쉬어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오토캠핑 동호인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캐라반 10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토캠핑리조트 옆에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율포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 보성차밭과 한국차박물관, 소리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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