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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電, 외국계 '팔자'..닷새 만에 130만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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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5거래일 만에 130만원선을 밑돌고 있다. 오후 들어 삼성전자를 앞세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강화되며 코스피 역시 장 중 1900선을 밑도는 등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29일 오후 1시5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만원(1.53%) 내린 128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 0.91% 하락에 이은 내림세다. 현재 C.L.S.A, 모건스탠리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도 합은 1만2291주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8.7%, 8.6% 증가한 57조4600억원, 9조5300억원을 기록했다.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 등으로 IM(IT·모바일)총괄 실적이 당초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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