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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V-리그 넘어 컵대회 우승, 기쁨은 오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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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우승의 기쁨은 오늘로 끝내고 내일부터 다시 도전자로 돌아가겠다."


V-리그 통합우승에 이어 컵 대회 정상까지 제패한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남다른 성과에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2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3 25-17)으로 완파하고 대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해 GS칼텍스에 밀려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만회하며 창단 3년차에 한국배구연맹(KOVO) 주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감독은 "내심 컵 대회를 기대했는데 이제야 비로소 우승팀이란 느낌이 든다"며 "한 시즌이 지나면서 김희진과 박정아가 많이 성숙했고, 수비형 레프트 채선아와 신연경이 보조 역할을 잘해 정규리그 준비가 한결 수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달 새 외국인 선수가 팀에 가세한다고 밝힌 이 감독은 "3개월 동안 어떻게 전력을 가다듬을지 연구를 많이해야 한다"며 "나머지 5개 구단 외국인 선수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를 들어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시즌은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플레이보단 김희진과 박정아의 장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해답은 끊임없이 노력과 연습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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