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주원이 의사 가운을 입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주원은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박시온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드라마 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는 청진기를 귀에 꽂은 채 마냥 신기한 듯 한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면을 촬영한 주원은 "태어나서 의사 가운을 처음으로 입어봤다. 의사 가운을 입으니 기분이 무척 좋다"는 애교 섞인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박시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이 없을 때도 청진기를 휴대하고 다니며 몸에 익히는 등의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다음달 5일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