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주 수요일은 '건강한 금융검진의 날'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 '실버그린 서비스' 등을 통해 금융 소비자 보호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수요일을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정해 ▲고객만족 우수사례 전파 ▲영업점 금융상품 완전판매 점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사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소비자 보호 관련 테마를 정하고 완전판매를 위한 핵심 체크사항, 수익률 부진 금융상품, 소비자 보호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을 전사적으로 점검한다.
또 투자상품 가입 경험이 부족한 만 65세 이상 고령 투자자에게 특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그린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별로 1~2개의 상담창구를 실버그린존(Silver Green Zone)으로 지정하고 글씨체가 크고 이해하기 쉬운 별도 상담자료를 활용하는 식이다.
이밖에도 하나대투증권은 업계 최초로 지난해 10월 소비자보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소비자 보호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이 회사 김선태 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 상품 판매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고객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관리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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