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전자가 V낸드플래시 공개 일정을 앞당길 전망이다.
백지호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2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브이(V) 낸드플래시 관련, 지난 기업설명회(IR)때 올해 안에 샘플 나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진척 상황이 좋아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하게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시안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이 공장에서는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낸드플래시로 불리는 V낸드는 '버티컬 낸드(수직 낸드)'의 약칭으로 메모리 셀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쌓아올린 3D 낸드플래시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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