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관련해 "직원 3명은 이상이 없고 심근경색 진단이력 있는 직원 1명은 추가 검진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경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0라인과 11라인 장비반 입구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사 직원 4명이 암모니아로 추정되는 냄새를 맡았다. 사고 직후 삼성 반도체공장 내 자체 구조단에서 조치했으며 이들은 사내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진단결과 직원 3명은 이상이 없었으며 1명은 과거 심근 경색 진단이력이 있어 직원의 안전을 위해 추가 검진 실시 중"이라며 "암모니아 유출여부 및 냄새원인은 확인 중에 있으며 추후 확인 결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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