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코레일 광주본부는 호남고속철도 신역사 신축공사로 인해 26일 오전 3시부터 광주송정역을 임시역사로 이전해 영업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임시역사는 기존역사와 인접하고 있으며 호남고속철도 신역사가 완공되는 2015년 1월까지 철도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임시역사는 화장실 비데설치, 수유방 설치, 맞이방 천정형 냉난방기 설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추가 설치, 맞이방 고객대기실 2개소 신설했으며 고객 주차장도 기존보다 59면을 더 확보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대수 광주본부장은 “비록 임시역사지만 철도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사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역사가 완공될 동안 임시역사에서 고객동선이 편안한 최고의 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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