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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8월 초까지 이어질 듯, 역대 최장 기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중부지방에 폭우를 쏟아낸 올해 장마가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경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다시 북상하고 비를 뿌리면서 이번 장마는 8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17일을 기준으로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경우 45일째 장마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는 지난 1974년, 1980년과 함께 가장 긴 장마에 해당한다. 만일 8월 초까지 장마가 계속된다면 올해가 역대 최장기 장마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만 이달 말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린 후 장마전선이 소멸해 올해 장마가 그대로 끝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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