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라그룹 계열이자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의 판매 기업인 한라마이스터는 새로운 도심의 이동수단이 될 수 있는 e-모빌리티 디자인을 공모하는 ‘2013 한라마이스터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 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스마트 전동 카트 디자인 과 ▲전기 자전거 디자인 중 택 1 하면 된다. e-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만도풋루스 공식 홈페이지(www.mandofootloose.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에는 상금과 더불어 한라마이스터 인턴십 및 신모델 개발 프로젝트 참여, 출시제품 디자이너명 등재 등 수상자의 커리어를 지원해 주는 ‘희망드림’ 혜택도 함께 제공 된다.
한라마이스터의 관계자는 “기술과 디자인 모두 인정받고 있는 만도풋루스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일반 소비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착안해 보고 싶다” 고 설명했다.
접수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6일 까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 이다. 작품의 창의성과 기술성, 상품성 등 다방면 균등 심사를 위해 디자인 부문 서울대 미술학부 이순종 교수를 비롯한 전문 디자이너, 기술 부문은 만도 최고 기술 경영자(CTO) 김주신 사장과R&D 연구소 임원, 상품성과 트랜드 부문은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1명)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1명) 200만 원, 우수상(3명) 100만 원, 장려상(4명) 50만 원, 입선(10명) 카페풋루스 식사권 등 총 1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청년멘토’ 김난도 교수의 신간 '내:일' 도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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