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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세계 인터넷속도 4% 빨라져.. 韓 '1위' 14.2Mbps"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올해 1분기 세계 인터넷 속도는 3.1Mbps로 4%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4.2Mbps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로 조사됐다.


23일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글로벌 콘텐츠전송네트워크사업자인 아카마이는 2013년 1분기 인터넷 현황(The State of the Internet)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 인터넷주소(IPv4)의 접속건수는 7억3400만건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약 3400만건 늘었으며, 평균 접속 속도는 3.1Mbps로 지난 분기 대비 4% 상승했다.

한국은 평균 14.2Mbps를 기록해 1위 자리를 확고히 유지했다. 전체 국민의 절반이 초고속인터넷에 연결돼 있고 모바일 네트워크 보급률도 높은 세계 최고 브로드밴드 국가라고 아카마이는 설명했다. 홍콩은 접속 최고속도가 63.6Mbps로 가장 높았다.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도 급증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총 177개 나라의 인터넷 공격트래픽을 살펴본 결과 가장 많은 트래픽을 유발했던 중국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국의 트래픽 점유율은 34%로 지난해 41%에서 하락했다. 또 인도네시아는 0%에서 20%로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은 8%를 차지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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