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특별기획 '구암허준'이 10회 연장이 확정된 가운데, 제작진 측은 15회 확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암 허준'측 관계자는 23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구암허준' 제작진은 최근 배우들과 스케줄 조율 등을 마치고 10회 연장을 확정했다. 제작진 측은 배우들 측 관계자와 15회 연장을 위해 추가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던 '구암 허준'은 일단 10회 연장돼 총 130회로 방송되며, 추가적인 의견 조율에 의해 135회로 종영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구암 허준'은 9월 말쯤 종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암 허준'은 '허준' '상도' '주몽' '빛과 그림자'를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주몽' '이산' '선덕여왕' '계백' 등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메가폰을 들었다. 여기에 김주혁, 남궁민, 박진희, 백윤식, 고두심, 김미숙, 이재용, 최종환, 정호빈, 견미리, 정은표, 박철민, 여호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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