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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2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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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2년 5개월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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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제국의아이들이 2년 5개월 만에 9인조 완전체로 컴백한다.

제국의아이들은 23일 소속사 측을 통해 흑백의 단체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오랜 기간 부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한 리더 문준영까지 합류한 멤버 9명의 모습이 담겨져 있으며, 앨범명 '일루젼(illusion)'과 8월 9일이라는 컴백 날짜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각자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새 앨범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은 '오페라의 유령'과 '괴도 루팡'을 은유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신비로우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14인조 오케스트라와 테너의 조화로 환상적이면서 웅장한 느낌을 준다.


소속사 측은 "제국의아이들의 이번 컴백은 매우 남다르다. 제아파이브(ZE:A FIVE)와 제아포유(ZE:A4U)로 유닛 활동을 했던 제국의아이들이 드디어 9명 완전체로의 컴백하기 때문"이라며 "아이돌 그룹의 홍수 속에서 예능 대세, 연기 대세로 떠오른 이들이 가요계까지 접수할 수 있을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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