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인피니티의 멤버 성규와 레인보우의 멤버 재경이 서로를 보란 듯이 핀잔(?)줘 안방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22일 밤 KBS2TV에서 방송한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두 사람은 오프닝 도중 `솔직히 잘 어울린다. 서로의 마음이 궁금하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각각 답변을 내놓는 과정에서 자칫 상대방을 무안하게 만들 수 있는 발언으로 주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재경은 진행자의 질문에 "평소 인피니티를 괜찮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 자리엔) 내 스타일의 멤버가 안왔다"라고 대답했고, 성규 역시 "나도 레인보우 굉장히 좋아하는데, 내 스타일은 여기 없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재경은 이날 방송 출연을 통해 `노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모았다. 재경은 "나이 서른다섯을 넘겨 출산하면 아이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다. 난 아이 는 셋 정도 낳고 싶은데,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결혼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지금당장 내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앞으로 어떡해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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