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여름철 최고 간식 흑찰옥수수,특유의 쫄깃한 맛에 소비자들에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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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삼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20일 제6회 삼기면민의 날과 흑찰옥수수 축제가 개최됐다.
삼기면민의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삼기면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향우, 자매결연 기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에 이어 펼쳐진 옥수수 껍질 벗기기, 옥수수 먹고 달리기 대회 등 체육행사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삼기면은 부자곡성의 희망 초록매실의 고장으로 곡성선도품목인 매실을 선도적으로 재배하는 곳이며, 흑찰옥수수로도 유명하다.
여름철 최고 간식인 흑찰옥수수는 특유의 쫄깃한 맛과 치아에 달라붙지 않는 특성으로 한 번 맛 본 사람들은 꼭 다시 찾는 삼기면의 인기 농산물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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