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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라건설이 LH가 발주한 1024억원 규모의 구리갈매지구 B-1블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중 한라건설의 지분은 90%로 약 922억원 규모다.
이번에 한라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B-1블록이다. 사업규모는 연면적 15만8511㎡(대지면적 5만5209㎡) 지하2층, 지상8~29층 14개동 1075가구다. 부대시설도 포함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53일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최근 공공부문 발주가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도로와 배수시설 공사 수주 등에 이은 쾌거"라며 "업종다각화, 시장다변화, 역량다양화를 통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명 변경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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