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비스트 손동운이 단독콘서트 무대에서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동운은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스트 단독 콘서트 '2013 뷰티풀쇼'로 1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비스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창으로 그 사랑에 보답했다.
특히 이날 손동운은 '스페셜(SPECIAL)' 무대에서 화약 파편에 맞아 팔에 찰과상을 입는 부상을 당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에 그는 콘서트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금이라도 (팬들에게)가까이 가려다 살짝 다쳤습니다. 심한 게 아니라 이렇게 걱정 많이 하면 나 민망하다고^^ 난 무대하다가 다친 건 영광이라 생각하니 정말 신경쓰지 말아요"라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한편, 19일 발표된 비스트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는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8개의 음원사이트에서 일간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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