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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22일 춘천시 효자2동 주민센터에서 수재민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가맹점 봉사단 ‘행복한 동행 파리바게뜨’와 함께 성금 160만원 및 빵과 음료 1200여개를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강원도를 휩쓴 집중호우로 도내 360여 가구가 침수되고 1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춘천시는 피해규모가 가장 커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춘천지역 파리바게뜨 17개 가맹점에서는 수재민 돕기 성금을 마련,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춘천시 효자동에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본사에서는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간편한 식사가 될 수 있는 ‘무설탕 식빵’을 비롯한 빵과 음료 1200여개를 효자동 및 퇴계동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은 본사와 가맹점 모두에게 당연하고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춘천시를 비롯한 수해지역들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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