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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장애인 학대 절대 안 돼” 여수시 학대 예방 교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학대예방 더욱 노력할 터"

여수시는 지난 19일 오후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한선희 관장을 초빙, 아동 및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 관장은 동영상 사례자료를 통해 아동·장애인 권리 및 학대에 대한 문제점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개입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1시간에 걸친 강의로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 관장은 강의를 통해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정신·성적 폭력과 가혹행위를 말하는 것”이라며 “아동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모든 행위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수시 김양자 환경복지국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절대적인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라며 “아동·장애인에게 학대와 상처를 결코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교육·간담회를 갖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학대예방에 더욱 노력키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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