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에서 눈물 일색이었던 몽현이네 집에 웃음꽃이 만개했다.
오늘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동네 노래방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몽현(백진희 분)이네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손을 마주 잡고 커플 송을 부르고 있는 ‘태몽커플’ 현태(박서준 분)-몽현의 풋풋한 모습이 인상적인 가운데, 인자한 미소의 심덕(최명길 분)-병후(길용우 분) 부부를 비롯 평소 티격태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다정스럽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할머니 콤비’ 광순(김지영 분)-필녀(반효정 분)에 이르기까지 근심걱정은 잠시 접어둔 채,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몽현이네 식구들의 환한 웃음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막내 박서준-백진희를 비롯 노래방을 찾은 중견배우들 모두 저마다의 수준급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연륜이 고스란히 담긴 두 할머니들의 노래가 끝나자 너나 할 것 없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고 후문을 전하며 “넉살 좋은 막냇사위 현태의 본격적인 막무가내 처가살이가 시작되면서 눈물뿐이던 몽현이네 집에도 점차 활기가 넘쳐날 전망이다” 라고 덧붙였다.
‘금뚝 배’ 듀엣 노래자랑을 통해 모처럼만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몽현이네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는 오는 21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3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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